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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윈스톰

관리자 2014.08.26 17:06 조회 수 : 19308

GM대우 윈스톰(GM Daewoo Winstorm)은 대한민국의 종합 자동차 회사인 한국GM의 전신인 GM대우가 만든 크로스오버 SUV이다. GM의 소형 크로스오버카용 플랫폼인 세타 플랫폼을 이용해서 GM대우가 개발한 차로, GM대우가 처음 만든 SUV이다. 2006년 7월부터 대한민국에서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해외 시장에는 쉐보레 캡티바로 판매되었다. 개발명은 C100이며, 2004년에 파리 모터쇼에 출품한 쉐보레 S3X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했다.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하고, 구동력이 필요할 때에만 뒷 바퀴로 구동력을 전달하는 전자 제어 4륜구동을 옵션으로 마련했다. 좌석 구성은 5인승과 7인승 등 2가지이다. 2007년 8월에는 스포티한 감각이 가미된 익스트림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대한민국 시장에는 직렬 4기통 2.0L SOHC 커먼레일 디젤 엔진만 장착되었으나, 2009년 2월부터 직렬 4기통 2.4L DOHC 가솔린 엔진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인기가 없어 이후 단종되었다. 파생 차종으로는 같은 플랫폼을 쓰는 개발명 C105의 오펠 안타라가 있으며, 호주에서는 홀덴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2008년 7월부터는 대한민국에서 윈스톰 맥스라는 차명으로 시판되었다. 2010년 12월에 단종되었고, 윈스톰은 2011년 4월에 쉐보레 캡티바로 페이스 리프트를 거쳤다. 반면에 윈스톰 맥스는 해외에서는 소폭의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판매되나, 대한민국에서는 더 이상 판매되지 않는다.

제원
윈스톰

    전장(mm) : 4,635
    전폭(mm) : 1,850
    전고(mm) : 1,720/1,755(루프랙 적용시)
    축거(mm) : 2,705
    윤거(전, mm) : 1,560
    윤거(후, mm) : 1,570
    승차정원 : 5명/7명
    변속기 : 수동 5단/자동 5단
    서스펜션(전/후) : 맥퍼슨 스트럿/멀티 링크
    구동형식 : 전륜 구동/4륜 구동

구분 2.0 디젤 2.4 가솔린
엔진 형식 Z20S Z24SED
연료 디젤 가솔린
배기량(cc) 1,991 2,405
최고출력(ps/rpm) 150/4,000 133/5,000
최대토크(kg*m/rpm) 32.7/2,000 21.8/2,400
연비(km/l) 14.0(7인승 전륜 구동 수동)/ 9.8(7인승 전륜 구동 자동)/
9.9(5인승 전륜 구동 자동)
14.0(7인승 4륜 구동 수동)/
11.7(7인승 전륜 구동 자동)/
11.1(7인승 4륜 구동 자동)/
11.9(5인승 전륜 구동 자동)/
11.3(5인승 4륜 구동 자동)




윈스톰 맥스

    전장(mm) : 4,575
    전폭(mm) : 1,850
    전고(mm) : 1,705
    축거(mm) : 2,705
    윤거(전, mm) : 1,560
    윤거(후, mm) : 1,570
    승차정원 : 5명
    변속기 : 자동 5단
    서스펜션(전/후) : 맥퍼슨 스트럿/멀티 링크
    구동형식 : 4륜 구동
구분 2.0 디젤
엔진 형식 Z20S
배기량(cc) 1,991
최고출력(ps/rpm) 150/4,000
최대토크(kg*m/rpm) 32.7/2,000
연비(km/l) 11.3(5인승 4륜 구동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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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윈스톰

코드네임 C100


한국지엠의 전신 GM대우가 만든 최초의 SUV이다. 부평에서 디자인하여 2004년 파리 모터쇼에 출품한 쉐보레 S3X 컨셉트가 디자인 모티프였고, 시판형 모델은 2006년 7월부터 국내에 판매되었다. GM 세타 플랫폼의 전륜구동 모노코크 바디로, 4륜구동 옵션이 있었다. 기본적으로 5인승이나, 7인승 세제 혜택 막차를 타고 7인승 버전도 판매되었다. 엔진은 직렬 4기통 2.0리터 SOHC 커먼레일 디젤 엔진이 장착되었고, 2009년에 직렬 4기통 2.4리터 DOHC 가솔린 엔진이 추가되었다가 "SUV=디젤엔진"이라는 국내 특유의 고정관념 때문에 판매고가 몹시 부진하였고, 머지 않아 단종되고 말았다. 먼 훗날 2011년에 부활하긴 하지만

투싼과 싼타페의 중간 정도를 차지하는 애매한 포지셔닝이 의외로 흥하여 나름대로 인기를 끌었다.

블랙 베젤 헤드램프와 크롬 범퍼그릴, 클리어 테일램프, 레드 스티치 가죽시트 등을 적용한 윈스톰 익스트림이라는 모델도 존재하였다. 보디와 엔진이 스포티하게 튜닝되었다고는 하지만 이름처럼 익스트림한 변화와는 거리가 멀다.

2. 윈스톰 맥스

코드네임 C105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나 유럽시장 전략형으로 개발된 오펠 안타라(Antara)가 있다. 원래 유럽 시장과 호주 시장에 투입되었으나, 2008년에 국내에도 윈스톰 맥스(MAXX)라는 이름으로 5인승 단일 모델로 출시되었다. 맥스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차체는 일반 윈스톰보다 오히려 작다. 오펠 수출형으로 나가는 차를 억지로 한국화한 차라서 GM대우 로고를 맞추기 위해 억지로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이는 것이 차밍 포인트.

윈스톰 맥스는 수출형 사양을 사실상 그대로 갖다 팔은 것이기에, 주행감성이 수입 컴팩트 SUV와 비슷하다는 호평을 받았으나, 한국 시장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불편한 편의장비, 그리고 작아진 차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비싼 가격 때문에 외면받고 2010년 12월에 단종되었다. 해외에서는 소폭의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판매되고 있으나, 대한민국에서는 흑역사를 재현하고 싶지 않아서인지 더 이상 판매되지 않는다.

출처: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