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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lf쏘나타

관리자 2015.02.11 13:43 조회 수 : 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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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쏘나타 (코드명 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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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쏘나타 최고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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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WS, 18인치 휠 등이 빠진 중간급 모델


2014년 3월 4일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언론에 공개되었다. 파워트레인의 변화는 크지 않으나 YF쏘나타 대비 대폭 늘어난 초고장력 강판 사용(21%->51%)으로 인해 차체강성이 강해지고 출력 및 연비 향상(실용 회전영역에서의 토크 증가 및 트랜스미션 개선), 전/후륜 서스펜션 구조 및 브레이크 개선을 통한 승차감 및 제동능력 강화, 편의사양 확대, 정숙성과 승차감 개선이 신형 개발의 주요 골자라고 한다. 참고로 차체 강성이 상당히 강화되어 윗급인 그랜저HG 만큼 차체 강성이 높다고 한다.

엔진은 YF쏘나타와 같이 기존의 누우 2.0 CVVL을 그대로 사용하나 271마력 2.0 T-GDi 출시와 함께 빠졌던 세타2 2.4 GDi가 다시 추가되었고 2.0 T-GDi는 대한민국 대신 미국 시장에 먼저 선보인다. 대신 엔진 출력은 CVVL이 172마력에서 168마력으로, 2.4 GDi는 201마력에서 193마력(미국형은 185마력), 2.0 T-GDi는 271마력에서 245마력(미국형 기준)으로 디튠됐다. 1.6 T-GDi나 디젤 엔진, LPi 택시 버전은 곧바로 내놓지는 않았다. 우선 LPi 모델은 렌터카만 나왔으며, 2014년 8월 20일에 택시가 나왔다. YF쏘나타 때부터 출시 초기엔 택시를 안 낼 거라고 하다가 몇달 뒤 조용히 추가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구모델이 된 YF쏘나타 택시는 병행 판매 중이고, NF쏘나타 택시는 LF쏘나타 출시와 함께 단종되었다. 영 점 몇초 느려진 제로백 때문에 잘 팔릴지 미지수라는 오지랖서술이 있었지만 잘만 팔리고 있다.

아예 미디어데이 행사에 IIHS 기준으로 옵셋 충돌 테스트를 시연하여 그 중 신규로 추가되어 기존 많은 차량이 낙제점을 받았던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 자체평가 Good 등급 수준이라고 설명하였으나, 실제 평가에선 'GOOD’이 아닌 'ACCEPTABLE'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는 어디까지나 자체평가 결과라고 단서를 분명히 붙였고. 쏘나타 공식 홈페이지라든지 카탈로그를 봐도 마찬가지다. 일부 기자들이 그걸 무시하고 생각없이 IIHS에서 Good을 받아냈다는 양 보도한게 지금의 오해를 초래한 것이다. IIHS의 결과를 자세히 읽어보면 스몰오버랩 Acceptable은 안전벨트가 더미 인형을 제대로 붙잡지 못해서 받았다고한다.
차체 구조와 가슴·엉덩이·다리 상해 정도에서는 최고 등급인 G를 받았지만, 머리·목 상해 정도와 구속장치및 더미 거동에서는 한 단계 낮은 A를 받아 총점에서도 A를 받은 것이다. (더미의 얼굴이 정면·측면 에어백 사이로 들어가며 스티어링 휠과 부딪혔다고 한다.) 물론 이 수치도 전작들보다 발전한 것으로 쏘나타 모델 사상 처음으로 TSP+에 선정되었다. 하지만 2014년 말 쏘나타를 포함해 전방충돌방지 기능에서 1점만 받은 차들은 TSP+에서 TSP로 등급이 하락했다.

CVVL 한정으로 수동변속기 모델이 완전히 단종되고, 미국형에는 2.4 GDi가 기본이고 2.0리터는 CVVL 대신 T-GDi 모델이 나온다.

파워트레인은 현행 172마력/20.5kgf 출력의 누우 2.0 CVVL 엔진은 출력 개선 없이 그대로 사용하지만, 기존의 A6MF1 6단 자동변속기의 변속 프로그램과 세팅을 변경하여 실용회전 영역에서의 출력을 늘려 기존 파워트레인의 최고출력이 6,700rpm에서 나오던 것을 좀 더 낮은 회전수에서 뽑아낼 수 있도록 변경, 변속기 개선으로 연비가 향상(11.9->12.1km/l)되었고, 하체는 전륜 서스펜션 구조 강화(서스펜션 지오메트리 개선), 후륜 서스펜션 구조 변경(싱글 로워 암->듀얼 로워 암), 안전사양 개선(6에어백->7에어백, 디파워드->듀얼 스테이지, 편의장비 UX 개선, 편의사양 대폭 추가(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2세대 자동주차보조 시스템)등 YF에 비해 정말 많은 것을 때려넣은 옵션 구성이 특징이다. 가격은 YF 2.0 대비 최하 트림은 45만원이 오른 2,255만원, 최고 트림은 65만원 오른 2,860만원으로 상승 다만 2.4 GDi 모델의 최고 트림을 풀옵션으로 구입하면 그랜저(HG) HG240 풀 옵션과의 가격차가 얼마 나지 않을 것으로 100만원 정도 되는 가격차이가 나게 되었다. 다만 제네시스 2세대에서 채용한 고급 옵션이 되려 쏘나타에만 적용된 것이 있기 때문에 그랜저와 가격이 비슷하다고 무턱대고 그랜저로 넘어가기에는 선택의 폭이 있는 것 역시 사실이다. 하체 때문에 욕을 푸지게 얻어먹던 게 괴로웠는지 국산 중형차 중 최초로 풀 언더 커버를 적용하였다.

LF쏘나타 2.0 풀옵션이 혼다 어코드 2.4, 토요타 캠리2.4 풀 옵션보다 비싸다고 서술해놓은 위키러가 있었는데, 캠리, 어코드는 보급형/고급형으로만 나뉘어 있고, 가격은 3300~3600만원대, V6 사양은 4천만원을 상회한다. 18인치 휠, 내비게이션, 파노라마 썬루프, 천연가죽 전동시트, 하이패스+ECM미러 등 더 이상 추가할만한 옵션이 사실상 없는 수준의 LF쏘나타 2.4 최고급형 기본 가격이 2,954만원이다. 현까들은 그래도 끈질기게 블루링크,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메모리시트, 전반 추돌 경보시스템 등 최고급 옵션을 끼워다 3,435만원의 풀옵션 가격을 주장하며 일본차보다 비싸다고 선동한다. 지금까지 나열한 사양은 캠리, 어코드 등 일본 중형차들에서는 옵션으로도 추가가 불가능한 고급 옵션이다.

LPG 모델 한정으로 진동감응 댐퍼를 삭제한 상태로 YF쏘나타 대비 200만원 인상된 가격이라 LF쏘나타를 구입하려던 장애인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 현대자동차측은 가격인상을 막기위해 장애인에게 불필요한(?) 진동감응 댐퍼를 없애고 메모리 시트 등 장애인에게 필요한 옵션을 넣은 것이라고 했다.

차량 디자인에 있어서는 변화의 폭이 매우 적은 것이 특징으로, 과격하다 못해 특이하기까지 했던 YF쏘나타의 디자인을 차분하게 다듬은 수준에서 마무리되어 YF쏘나타가 너무 독특했던 탓에 LF쏘나타 정도의 변화가 너무 평범하게 밋밋해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 YF쏘나타의 디자인 흔적이 매우 많이 남아있지만 NF쏘나타의 단정한 라인도 일부 섞여있으며, 전면 디자인의 경우 중국시장용 YF인 밍투 (미스트라, 프로젝트 CF) 라인을 그대로 가져와서 정리한 수준의 모습. 후면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디자인은 기아 K5의 영향을 받은 듯한 모습이 짙으며, K5 페이스리프트의 테일램프와 유사한 형상의 테일램프가 채용되었으며, 센터페시아가 운전석 방향으로 틀어져 있는 비대칭형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대쉬보드 높이가 다른 차에 비해서 좀 높다.

2014년 3월 24일 정식으로 공개행사를 가지고 차량 인도 및 판매를 개시하였다. 생각보다 안팔린다는 뉴스기사가 나오고 있지만 역시나 국민 패밀리 세단이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무섭게 팔려 나가고 있는 중이며, 북미에서도 한동안은 YF쏘나타와 함께 팔다가 YF쏘나타를 단종시키는 수순으로 판매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올 북미 시장은 2.4 GDi와 디튠된 2.0 터보 GDi가 최초 라인업으로 구성되었다가 6월에 감마 1.6 T-GDi에 개발이 완료된 신형 7단 DCT가 결합된 에코 트림이 추가된다. 이 모델은 국내에 발매될 가능성은 희박한데 현대자동차 관계자가 국내 중형차시장에서 1.6은 안팔린 전례가 있어서 출시를 안할 것이라고 직접 말했다. K3 쿱과 프로씨드 GT, 벨로스터 터보에 얹힌 1.6 감마 T-GDi와 엔진은 동일하나 출력은 기존의 204마력에서 177마력으로 디튠되어 나온다고. 기존 누우 2.0의 디튠 전 출력과 비슷하게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고성능 지향 모델이 아니라 연비형 모델이다. 북미에서도 트림 이름이 쏘나타 에코인 것만 봐도.

2014년 7월 14일 오토뷰에서 LF쏘나타 2.0을 시험한 결과 제로백이 11.4초 라는 사실이 밝혀진 후로 각종 게시판이 난리 상태. 쉐슬람과 현까들은 LF쏘나타가 100kg 더 무거운 경쟁차종인 말리부보다 느리다며 환호하였으나 그 기쁨은 금새 뒤집어지게 되는데!



오토뷰에서는 제로백이 말리부보다 느리게 기록되었던 LF쏘나타인데 다른 국산 중형과 함께 영암 서킷을 4랩 도는 경기에서는 경쟁 차종인 말리부와 SM5를 학살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오죽 말리부와 SM5가 못 따라오는지 일부러 느릿느릿 갔는데도 총 랩타임이 말리부보다 18초 앞섰다. 말리부는 스포츠 주행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토글식 자동변속기에 이어 3단에서 1단으로 엔진브레이크가 터지며 허둥댔고, SM5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결과는 LF쏘나타-i40-K5-말리부-SM5순이다.

다음 카테스트의 주행성능 테스트에서도 서킷위에서 동급 중형차들을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터보엔진인 SM5 TCE보다도 빨라 출력빨이라는 비판을 잠재웠다.[* 2400~2500cc인 동급 일본 중형차들보다 1~2초 늦고, 같은 2.0인 말리부나 SM5보다는 훨씬 빠른 랩타임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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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6일에는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됐다. YF쏘나타 하이드리브와 달리 GDi가 장착되어 156마력으로 엔진 자체는 살짝 출력이 상승했다. 연비는 18.2km/L(17인치 타이어 달면 17.7km/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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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1일 한국 내수 시장에도 2.0리터 터보 엔진 사양을 출시한다.


2. 경쟁차종

    현대자동차 - i40
    기아자동차 - K5
    르노삼성자동차 - SM5
    쉐보레 - 말리부
    혼다 - 어코드
    도요타 - 캠리
    닛산 - 알티마
    폭스바겐 - 파사트
    포드 - 퓨전
    크라이슬러 - 200
    푸조 - 508


3. 이야깃거리

본래 처음에는 소나타로 표기하였으나 판매가 바닥을 기고, '소(牛)나 타는 차'라는 개그가 퍼지기 시작하면서 이미지를 망친다고 생각하여 2세대 모델부터 호칭을 바꾸었다고 한다.

영문 표기가 S O N A T A 기 때문에 대학 입시철만 되면 'S(서울대학교의 약자)'를 떼어가는 사람들이 부지기수. 덕분에 멀쩡한 써나타들이 오나타로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쏘나타Ⅲ때 절정이었는데, 이 때는 뒤의 'Ⅲ'를 떼어가면 고득점(당시 기준으로 300점대)을 얻을 수 있다는 미신도 있었다. 게다가 쏘나타3의 마크가 떼어가기 쉽다는 점까지 겹쳐져서 자주 없어지곤 했다. 그런 이유로 뉴EF부터는 한 글자만 떼어갈 수 없게 엠블럼이 일체형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YF부터는 로고는 그대로이지만 분리형 형태로 바뀌었다. 하지만 요새는 2000년대 당시와 달리 떼가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별로 개의치 않는 듯.

일본에서는 판매 초기 처참한 실적을 올리다가, 겨울연가의 폭발적인 인기를 등에 업으려 배용준을 모델로 기용한 CF을 방영했었다.(참고로 일본에서의 겨울연가 방영제목이 '冬のソナタ(후유노 소나타 - 겨울소나타)'). 하지만 이는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으로 실패한 마케팅 전략이 되어 버렸으니 결과적으로는 2008년 재고 반액 땡처리 후 철수했다. 그래서 일본에서 현대자동차가 팔고 있는 모델은 대형버스인 유니버스밖에 없다.

또 쏘나타에 결함 같은 문제가 있어 안좋게 표현하거나 쏘나타를 비하할때는 과거의 개그처럼 "소나 타는 차"라고 하거나 "개나타"라고 부르기도 한다.


4. 트리비아

국산 최초로 단일 브랜드네임으로 600만대를 판매했으며(현대자동차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1천만대를 넘긴 아반떼)이며 팔려나가는 속도로 보면 700만대는 6세대 모델인 YF에 이르러 돌파할 것으로 보였으나, 660만대선에서 YF가 단종되고 LF가 출시되면서 7세대에서 700만대를 넘기게 될 예정이다.

중형 세단을 대표하고 있지만 스테이션 왜건 트림이나 스포츠 트림이 없다는 라인업의 단순 구성이 꾸준히 지적되고 있었는데, 2011년부터 T-GDi 트림이 추가되고 유럽형 모델 i40가 등장하면서 라인업이 다양화되면서 선택의 폭은 늘어났다.


자료출처:위키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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