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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JS, 2018 ~ )
2017년 11월 28일 현대자동차에서 2세대 벨로스터를 언론에 최초 공개하고. 미디어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물론 모두 공개하진 않고 랩핑을 차량에 대부분 붙여놓은 상태로. 그리고 파워트레인은 140마력 카파 1.4 T-GDi 엔진과 204마력 감마 1.6 T-GDi 엔진이 탑재되며 두 엔진 모두 7단 DCT가 탑재된다. 다만, 감마 1.6 T-GDi 엔진 한정으로 마이너스 옵션인 6단 수동변속기도 내놓았다. 수동변속기 모델도 대부분의 옵션을 다 고를 수 있는 구성이어서 호평받는 중. 1.6터보는 제로백 6초대, 제로이백은 27초로 아반떼 스포츠보다도 빠르며 심지어는 G70 2.0T 보다 빠르게 도달한다!!! 참고로 1세대에 존재했던 1.6 자연흡기 엔진은 벨로스터가 스포티 모델임을 강조하기 위해선지 1.4T 엔진으로 교체되었다.
디자인의 경우 플루이딕 스컬프처 1.0을 적용한 전세대(터보모델)와 많이 비슷한 느낌이 나면서도, 전세대 보다 더 정제된 느낌이 나게 디자인 하였다. 디자인 철학은 현대자동차의 최신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적용되었다. 이래선지 2016년 말쯤 부터 완성된 형태의 위장막을 쓴 테스트카가 출몰했을때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처음부터 그 테스트카가 벨로스터의 후속이라고 알아봤다고 한다.
1세대와 달리 2세대는 전 트림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탑재하며 고성능 썸머 타이어도 옵션으로 적용한다고 한다. 또 HUD, 주행 보조장치, 무선 충전 장치도 옵션으로 들어갔으며 또한 기존에 적용됐던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도 탑재된다. 그리고 현대자동차 최초로 사운드하운드가 적용되었다.
1.4T 모델의 경우 가로줄 무늬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1.6T은 그물 모양의 그릴을 가져 각각 아반떼 AD와 i30 PD의 전면부 느낌이 난다. 휠 또한 각각 고유의 17/18인치 휠 디자인을 갖고 있다. 총 4가지의 휠 디자인을 갖고 있는 셈. 어떤 엔진을 고르느냐에 따라 디자인 차이가 꽤 크니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휠은 튜익스 옵션도 있어서 18인치 휠 2종이 선택지에 추가된다.
옵션 상 특징으로, 1.4T와 1.6T 모두 상위 트림인 모던 코어/스포츠 코어를 고르지 않으면 옵션으로도 전,후면 LED 램프를 달 수 없다. 이 역시 외관을 중요시 생각하는 예비 차주는 신경써야할 부분. 다만 기본 상태로도 주간주행등과 보조제동등은 LED고 후면에서 제동등이 차지하는 면적이 적어서 생각보다 외적으로 크게 부족하진 않다. 상위 트림을 고르면 옵션으로 넣을 필요 없이 기본 장착되는데 풀오토 에어컨, 하이패스룸미러, 네비게이션(1.6T) 등도 마찬가지다. 트림이 두 가지 밖에 없는 벨로스터 옵션 구성의 특징.
또한 안전사양 패키지 옵션인 현대 스마트센스를 달지 않아도 기본사양의 전방충돌방지는 모든 모델에서 탑재하고 있는데, 이는 요새 관련 내용으로 광고하고 있는 2세대 K3보다도 한발 앞선 것이다(차량의 컨셉이 달라 부각되지 않았을 뿐). 심지어 벨로스터의 FCA는 전 차종 차량/사람 감지가 기본이고, K3는 프레스티지 등급에서도 드라이브와이즈 옵션을 적용해야 대인감지가 가능하다. FCA가 무지막지하게 비싼 옵션으로 묶여있거나(i30 PD – 스마트 트림에서 210만원), 최고 등급에 준해서나 달 수 있거나(아반떼 가솔린/디젤, 아이오닉), 심지어는 아예 고를 수 없는 등(아반뗴 스포츠) 현대차는 유독 준중형 클래스의 안전옵션에 인색하고 무심한 편인데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마이너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벨로스터가 예외를 적용받았다. 가장 필수적인 주행안전장치라 할 수 있는 FCA 외에 차선이탈경보나 후측방 주의감지 기능이 굳이 필요 없다면 보다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셈. 아이오닉은 최근 연식변경 모델에서도 결국 N 등급 이하는 FCA를 적용할 수 없게 만들어뒀다.
시트의 경우 시트패키지를 선택하지 않으면 코어 등급에서도 직물이 섞인 기본시트가 적용되는 점은 아쉽다. 다만 직물시트도 나름의 스포티한 디자인은 갖추고 있다. 또 도어트림에는 가죽이 일절 적용되지 않고 센터페시아 재질도 오로지 비슷한 품질의 플라스틱류로만 구성돼 있어서 비슷한 가격의 i30나 아이오닉에는 밀린다.
한편 퍼포먼스 관련으론 1.4T의 경우 최고 등급인 모던 코어에 풀옵션을 적용해도 DCT에 패들쉬프트가 달리지 않고, 네비게이션 스크린에 퍼포먼스 게이지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 반면 엔진 사운드 이퀄라이저는 두 엔진 모두 적용된다.
1.4T도 130km 이하의 준법적 주행 환경(카메라 단속 기준)에서는 출력에 대한 스트레스를 전혀 느낄 수 없다. 마력 상으로는 기존의 1.6 GDi를 대체하지만 토크가 워낙 높아 가속에 있어서 크게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는 편. 1.6 GDi를 탑재한 1세대 벨로스터나 아반떼 AD를 타 보면 차이점이 확 느껴진다. 고속연비는 위 환경에서 두 엔진 모두 15~18 가량으로 크게 차이가 없고, 시내에선 1.4T가 10 내외, 1.6T는 그보다도 1~2 가량 떨어진다. 고속도로에서 단속기준을 크게 벗어나는, 과속을 상시로 즐기는 바람직하지 못한 주행을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리고 디자인의 차이에 구애받지 않는다면 1.4T로도 즐거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1.4T의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한상기 기자가 준비한, 같은 엔진을 쓰는 i30의 리뷰를 참조하자. https://www.youtube.com/watch?v=FQfZCn1Ue6Y&t=1867s
모트라인에서 살펴본 바에 의하면 지금까지의 현대 준중형차들 중 하체를 가장 많이 신경 쓴 모델이다.
현재 뒤쪽 번호판 수평이 맞지 않는 결함이 있다. 현대차 측에 문의해 봐도 큰 문제라 인식하지 않는 듯 하다.
고성능 현대 N 모델 역시 같은 날 공개되었다.
VELOSTER |
|
제조사 |
현대자동차 |
프로젝트명 |
JS |
최초생산년도 |
2018.01.12 |
생산지 |
울산광역시 북구 양정동 (울산1공장) |
엔진형식 |
1.4ℓ 현대 감마 터보 GDi 가솔린 |
1.6ℓ 현대 감마 터보 GDi 가솔린 |
|
미션형식 |
DCT(듀얼 클러치) 7단 |
6단 수동변속기 |
|
구동방식 |
FF |
배기량 |
1,353cc(1.4ℓ) |
1,591cc(1.6ℓ) |
|
최고출력 |
140PS/6,000rpm(1.4ℓ) |
204PS/6,000rpm(1.6ℓ) |
|
최고토크 |
24.7/1,500~3,200(1.4ℓ) |
27.0/1,500~4,500(1.6ℓ) |
|
전장 |
4,240mm |
전폭 |
1,800mm |
전고 |
1,400mm |
휠베이스 |
2,650mm |
앞 타이어 |
215/45R17, 225/40R18 |
뒷 타이어 |
215/45R17, 225/40R18 |
전륜 브레이크 |
디스크 |
후륜 브레이크 |
디스크 |
서스펜션 |
전륜 : 맥퍼슨 스트럿 |
후륜 : 멀티링크 서스펜션 |
|
제로백 (0→100km/h) |
7.1초(1.6T) |
연비 |
13.1km/l(1.4ℓ) |
12.4~12.6km/l(1.6ℓ) |
|
승차인원 |
4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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