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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i40

관리자 2014.07.16 16:41 조회 수 : 2204

현대 i40(Hyundai i40)는 쏘나타(YF)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현대자동차의 고급 중형차로 대한민국에서는 2011년 9월 1일에 스테이션 왜건이 먼저 출시되었다. 차명인 i40의 i는 영감(inspiring), 기술(intelligence), 혁신(innovation)에서 따왔으며, i40의 숫자 40는 유럽에서 D 세그먼트를 의미한다. 2011년 2월에 스테이션 왜건의 랜더링과 인테리어가 공개되었고, 뒤이어 그해 3월에 개최된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되기에 앞서 익스테리어가 공개되었으며, 5월에는 세단이 공개되었다. 수동변속기는 해외 시장에서만 적용되고, 내수 시장인 대한민국에서는 수동변속기의 수요가 적다보니 자동변속기만 적용된다.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 에어백, 전동식 테일 게이트,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전ㆍ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와이드 파노라마 선루프 등이 적용되어 한층 더 높은 안전성과 편리성에 기여했다. 차체 기술 관련 세계적 전문가 550여 명이 참여한 유럽 올해의 차체 기술상(유로 카 바디 어워드)평가에서 1위에 선정되었다. 2012년 1월 17일에는 세단인 i40 살룬이 추가되었다. 또한 i40 살룬의 출시와 더불어 i40에도 2.0 가솔린 스마트 사양과 1.7 디젤 프리미엄 사양이 추가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대자동차의 커뮤니케이션 브랜드인 PYL이 프리미엄 유스 랩(Premium Youth Lab)에서 프리미엄 유니크 라이프 스타일(Premium Younique Lifestyle)로 의미가 변경됨과 동시에 i30과 벨로스터에 이어 PYL에 편입됨에 따라 특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2013년 11월에는 2열 사이드 에어백, 통합 주행 모드 시스템, 컨버세이션 미러 등이 더해진 2014년형이 선보였다. 2014년형 스테이션 왜건은 스마트 키를 가진 채 뒤에 3초 동안 있으면 테일 게이트가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테일 게이트 시스템과 버튼 하나로 2열 시트를 접을 수 있는 리모트 시트 폴딩 시스템이 추가되어 편의성을 높였다.


제 원
구분 1.7 U Ⅱ VGT 2.0 누우 GDI
전장
(mm)
4,740(i40 살룬)
4,815(i40)
전폭
(mm)
1,815
전고
(mm)
1,470
축거
(mm)
2,770
윤거
(전, mm)
1,579
윤거
(후, mm)
1,585
승차 정원 5명
변속기 자동 6단
서스펜션
(전/후)
맥퍼슨 스트럿/멀티 링크
구동 형식 전륜 구동
엔진 형식 D4FD G4NC
연료 디젤 가솔린
배기량
(cc)
1,685 1,999
최고 출력
(ps/rpm)
140/4,000 178/6,500
최대 토크
(kg*m/rpm)
33.0/2,000~2,500 21.6/4,700
연비
(km/ℓ)
18.0(자동 6단) 13.1(자동 6단)
(이후 도심 13.1/고속 18.5/복합 15.1(자동 6단)으로 변경) (이후 도심 10.0/고속 14.3/복합 11.6(자동 6단)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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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유럽 전략형 전륜구동 중형차. 프로젝트 VF.

쏘나타(6세대, YF)의 유럽판 모델로서 플랫폼과 인테리어를 제외하고 아예 새로 설계하여 내놓는 유럽 전략형 모델이다. 디자인은 현대자동차의 독일 러셀하임 스튜디오에서 담당했다. 유럽향 디자인인지라 쏘나타의 충룩(...)이 아닌 헥사고날 그릴을 사용.

플랫폼만 쏘나타(YF)와 동일하며, 1.7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하기 위해 MD(아반떼)의 뼈대 일부를 덧대어 놓았다고 한다. 파워트레인은 주력 변속기가 되어 버린 6단 자동변속기에 2.2리터 현대 R 엔진을 기본 사양으로 현대 베타 엔진의 후계기인 2.0리터 누우 엔진과 1.7리터 U2 디젤(115마력과 136마력 버전으로 나눌 예정), 일부 지역에는 201마력 2.4리터 세타2 GDi 엔진을 얹을 예정이다. 본 바탕만 쏘나타일 뿐 완전히 다른 모델.

2011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고, 4월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도 공개되었다. 2011년 7월에 국내 시판 예정.

이와는 별도로 유럽 전용으로 판매될 예정인 세단형 모델도 공개되었다. YF를 i40 공개 이후 수출하려던 계획을 뒤집고 처음부터 유럽전용 모델로 개발 중이라고 발표, 세단 모델에 한해서는 유럽에서만 판매될 예정이었으나.....스테이션 왜건형이 나온 후 대한민국에도 세단형이 나왔다. 파워트레인과 세부 옵션은 왜건 타입과 동일.

2011년 8월 22일부터 9월 출시 예정으로 선주문을 받고 있다. 국내에는 왜건 트림의 i40만 출시되었으며, 1.7리터 U2엔진과 2리터 누우 엔진으로만 나온다고. 세단 모델은 대한민국에서 시판할 계획이 없었으나 2012년 1월 i40 SALOON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더불어 가격이 비공식적으로 나와서 돌고 있는데, 1.7 디젤 기본모델이 27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다소 비싼 가격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파다하게 퍼지면서 현대자동차가 유럽에서 받는 금액만큼 대한민국에서도 받을 셈이냐며 반응이 좋지가 않다.

게다가 당초 예상되었던 전면부 그릴의 디자인(맨 위 사진의 그것)에서 테스트카 공개 당시의 그릴로 출시될 것이 확정되었다는 이야기까지 나와서 반응이 더더욱 좋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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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이 한줄 더 들어간 것 뿐인데 인상이 확 달라지는 현대의 매직(...)

2011년 9월 i40가 마침내 출시되었다. 국내에는 6단 자동변속기에 2.0 누우 GDi 엔진과 1.7 U2 디젤 엔진(국내판은 140마력)을 얹었다. 가격대는 2835/3335만원(...). 각종 고급사양들이 대거 들어갔는데 현대자동차의 특허 기술이 들어간 러기지 레일 시스템이라든지, 국내 최초로 적용되는 로터리 전조등 스위치,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주차 조향 보조장치, 전동식 테일 게이트 등. 고급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주행 성능도 괜찮다는 평가가 많다. 현대자동차가 작정하고 하체에 돈을 발라 놔서 그랜저보다 하체에 알루미늄 부품이 많다. 따라서 속도에 크게 욕심내지 않는다면 고속에서도 정숙하고 고속 안정성도 괜찮다. 그러나 내수 시장의 취향을 고려해 서스펜션 세팅을 딱딱한 유럽형과 달리 소프트하게 해 놨다. 유럽식 서스펜션을 원하는 사람들은 유럽식 서스팬션과 핸들링을 유로 패키지라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데 문제는 이 옵션이 3,075만원짜리 2.0 GDi 모델에만 선택 가능한 옵션이라는것(...). 그래도 전반적으로 잘 만들어진 차라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높게 책정된 가격때문이 발목을 잡을까 많은이들이 걱정을 했지만 현대자동차도 연말까지 8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하는 등.. 다들 설마 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모 자동차 잡지에 각 모델별 내수판매 실적이 실려있는데 i40는 고작 9대가 팔려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이 말도 안되는 실적은 다행히 10월 초에 그 사연이 밝혀지긴 했다(연구소 용도차′로 출고된 판매 분). 그래도 10월 판매량은 고작 542대, 형제뻘인 쏘나타는 8791대가 팔렸다. 이정도면 회장님이 뒷목 잡고 쓰러지시지 않을까 걱정되는 수치다. 참고로 11월 판매량은 410대였다!(자동차생활 2012년 1월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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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디젤 세단의 시대를 열다

2012년 1월 17일에는 세단형인 i40 SALOON(살룬이라고 읽으면 된다.)이 출시되었다. 엔진은 왜건에 사용하는 엔진과 동일한 1.7 U2엔진과 2.0 누우 엔진을 올린다. 근데 광고를 보면 세단은 디젤을 위주로 광고하는 듯? 또한 살룬의 출시와 더불어 왜건형에 2가지 사양(1.7 디젤 프리미엄 사양과 2.0 가솔린 스마트 사양)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12년 9월 12일 PYL 브랜드가 새롭게 런칭되면서 i40가 이 브랜드에 속하게 되었다.


출처 : 엔하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