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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카이런

관리자 2014.11.20 16:51 조회 수 : 3729

쌍용 카이런(SsangYong Kyron)는 쌍용자동차가 2005년 6월 8일에 출시한 중형 SUV로, 본래 무쏘의 후속 차종으로 개발되던 렉스턴이 상급 차종으로 데뷔함에 따라 무쏘의 새로운 후속 차종으로 개발 및 출시되었다. 차명인 카이런은 '무한대'를 뜻하는 수학 용어 '카이(Kai)'와 '주자'를 뜻하는 영어 '러너(Runner)'의 합성어로, SUV 자체의 성능과 컨셉트를 뛰어넘어 세단의 편안함과 안락함까지 제공하는 크로스오버 SUV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카이런

무쏘의 뒤를 잇는 중형 SUV로 개발되었으며, SUV의 역동성, 세단의 정숙성과 승차감, 쿠페의 세련된 디자인 등을 동시에 추구하였다. 차세대 하이드로닉 엔진 마운팅 기술을 적용하여 차량의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으며, T-Tronic 수동 겸용 5단 자동변속기, 전자식 속도 감응형 파워 스티어링 휠, 커튼 에어백, ESP(차체 자세 제어 장치), HDC(경사로 저속 주행 장치) 등의 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되었다. 출시 당시에는 2.7 I5 XDI 4WD만 있었으나, 2005년 11월 14일에는 2.0 I4 XVT 2WD, 2.0 I4 XVT 4WD, 2.7 I5 XDI 2WD가 추가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06년 9월 20일에는 2.7 I5 XDI AWD가 추가되었고, EAS(전자 제어 에어 서스펜션), EPB(전자동 파킹 브레이크), TPMS(타이어 공기압 자동 감지 시스템), 전자 제어 엔진 마운팅, 통합 오일 팬, 일체형 블랙 톤 리어 스포일러, USB 겸용 MP3 CD 플레이어 등이 신규 적용된 2007년형이 출시되었다. 단정히 정리되지 않은 프론트 범퍼와 방패 모양의 리어 램프 등 디자인에 대한 평이 좋지 않아 출시된지 22개월 만에 페이스 리프트를 거쳤다.

 


구분 2.0 I4 XVT 2.0 I4 XVT 2.7 I5 XDI 2.7 I5 XDI 2.7 I5 XDI
2WD 4WD 2WD 4WD AWD
전장(mm) 4,660
전폭(mm) 1,880
전고(mm) 1,745/1,760(루프랙 적용시)
축거(mm) 2,740
윤거(전, mm) 1,570
윤거(후, mm) 1,570
승차정원 7명
변속기 수동 5단(2.0, 2.7)/자동 5단(2.0, 2.7)
구동형식 후륜 구동/4륜 구동
연료 디젤 디젤 디젤 디젤 디젤
배기량(cc) 1,998 1,998 2,696 2,696 2,696
최고출력(ps/rpm) 145/4,000 145/4,000 170/4,000(수동 5단) 170/4,000(수동 5단) 176/4,000
176/4,000(자동 5단) 176/4,000(자동 5단)
최대토크(kg*m/rpm) 31.6/1,800~2,750 31.6/1,800~2,750 34.7/1,800~3,250(수동 5단) 34.7/1,800~3,250(수동 5단) 35.7/2,000~3,000
35.7/2,000~3,000(자동 5단) 35.7/2,000~3,000(자동 5단)
연비(km/l) 12.8(수동 5단) 12.2(수동 5단) 12.1(수동 5단) 12.1(수동 5단) 10.2(자동 5단)
11.6(자동 5단) 11.1(자동 5단) 10.6(자동 5단) 10.6(자동 5단)

 



뉴 카이런

기존 카이런의 프론트 범퍼와 리어 램프를 크게 개선하는 것을 위주로 한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2007년에 개최된 서울 모터쇼에 처음 공개되어 같은 해 4월 23일에 출시되었다. 2007년 12월 17일에는 3열 시트가 삭제되고, 러기지 트레이가 설치된 5인승이 추가된 2008년형이 출시되었다. 2008년 7월에는 모든 모델이 저공해 자동차 인증을 받고, 2.0 I4 XVT에 6단 자동변속기를 새로 조합한 2009년형이 출시되었다. 2009년형부터는 수동변속기가 수출용만 적용되었다. 2010년 1월 4일에는 브라운 색상의 인테리어가 적용된 브라운 에디션이 선보이는 등 상품성 유지 및 경쟁력 강화를 꾀했다. 그러나 2010년 8월에 슈퍼 렉스턴에 2.0 I4 XVT 엔진이 탑재되어 간섭 현상으로 판매량이 급감하게 되며, 그해 12월 5인승이 단종되었고, 2011년 12월에는 새로운 배기가스 규정으로 인해 후속 차종 없이 7인승도 단종되어 대한민국에서는 판매를 중단했지만, 수출용으로는 계속 생산 중이다.


구분 2.0 I4 XVT 2.0 I4 XVT 2.7 I5 XDI 2.7 I5 XDI 2.7 I5 XDI
2WD 4WD 2WD 4WD AWD
전장(mm) 4,710
전폭(mm) 1,890
전고(mm) 1,750/1,765(루프랙 적용시)
축거(mm) 2,740
윤거(전, mm) 1,570
윤거(후, mm) 1,570
승차정원 5명/7명
변속기 수동 5단(2.0, 2.7)/자동 5단(2.0, 2.7)/자동 6단(2.0)
구동형식 후륜 구동/4륜 구동
연료 디젤 디젤 디젤 디젤 디젤
배기량(cc) 1,998 1,998 2,696 2,696 2,696
최고출력
(ps/rpm)
145/4,000(수동 5단) 145/4,000(수동 5단) 170/4,000(수동 5단) 170/4,000(수동 5단) 176/4,000(자동 5단)
(이후 172/4,000(자동 5단)으로 변경)
151/4,000(자동 5단) 151/4,000(자동 5단) 176/4,000(자동 5단) 176/4,000(자동 5단)
(이후 148/4,000(자동 6단)으로 변경) (이후 148/4,000(자동 6단)으로 변경) (이후 172/4,000(자동 5단)으로 변경) (이후 172/4,000(자동 5단)으로 변경)
최대토크
(kg*m/rpm)
31.6/1,800~2,750(수동 5단) 31.6/1,800~2,750(수동 5단) 34.7/1,800~3,250(수동 5단)
35.7/2,000~3,000(자동 5단)
34.7/1,800~3,250(수동 5단)
35.7/2,000~3,000(자동 5단)
35.7/2,000~3,000
33.7/2,000~2,500(자동 5단) 33.7/2,000~2,500(자동 5단)
(이후 33.7/2,000~2,500(자동 6단)으로 변경) (이후 33.7/2,000~2,500(자동 6단)으로 변경)
연비(km/l) 12.8(수동 5단) 12.2(수동 5단) 12.1(수동 5단) 12.1(수동 5단) 10.2(자동 5단)
(이후 10.6(자동 5단)로 변경)
11.6(자동 5단) 11.1(자동 5단) 10.6(자동 5단) 10.6(자동 5단)
(이후 11.2(자동 6단)로 변경) (이후 11.2(자동 6단)로 변경) (이후 10.7(자동 5단)로 변경) (이후 10.7(자동 5단)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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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ngyong Kyron


SsangYong-Kyron_2005_800x600_wallpaper_03.jpg


SsangYong-Kyron_2005_800x600_wallpaper_06.jpg  


2005 년 무쏘의 후속모델로 출시된 쌍용자동차의 미드사이즈 SUV. 중국 상하이자동차에 인수된 이후 출시된 두 번째 차량 액티언(소형)-카이런(중형)-렉스턴(대형)으로 이어지는 쌍용 SUV 라인업의 중간 포지션을 차지한다. 하지만 출시 당시부터 괴악한 모양의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악평을 받았고, 영국 BBC 탑기어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로디우스와 함께 엮여 쌍으로 까였다(...) 한편 국내 소비자 입장에서는 13년 동안 장수 모델로 친숙했던 무쏘의 이름을 버리고 새 이름을 사용한 것 때문에 당시 쌍용의 모기업이었던 상하이차와 함께 도매금으로 까기도.

출시 초기 당시 모델은 괴악한 앞면과 너무 치켜 올라간 듯한 사이드라인, 그리고 가장 많은 비난을 들었던 특유의 방패모양 미등 등 여러가지 부분이 혹평을 받으면서 소비자들에게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 그래도 바디 온 프레임 차체-후륜구동 기반의 미드사이즈 SUV였고 무쏘로 이어졌던 쌍용 SUV의 이미지로 어느 정도의 수요는 있었다. 이후 2007년 '뉴 카이런'이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리프트를 한 뒤에는 그나마 개선되었다는 평을 받는다.


한 편 이 차 및 쌍용 액티언에 적용되었던 센터페시아도 화제가 되었는데, 비대칭 모양으로 설계하여 운전자의 조작을 편리하게 설계하였다. 이런 비대칭 설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것도 깠었지만 그나마 외관에 비하면 양호하다는 평(...) 다만 비대칭 설계로 인해 몇몇 운전자들은 오른 무릎이 센터페시아에 닿는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이 비대칭 센터페시아는 액티언과 액티언 스포츠, 그리고 액티언 스포츠의 뒤를 이은 쌍용 코란도 스포츠에서도 이 우려먹기를 한다.

미션 트러블도 좀 있는 편인데,정차상태에서 기어를 D에서 N으로 바꿀때 철컥!하면서 쿨럭거린다.
주 행 중에 바퀴가 빠지는 결함이 여러군데에서 보이고 있다. 쌍용자동차에서는 10만km 이상 주행하여 노후된 부분이기에 자사 과실이 아님을 주장하며 유상수리를 진행하였다. 10만km 이상 주행으로 노후되어 바퀴가 빠졌다는 변명은 정말 한심하기 그지없다. 그러면 장거리 운전의 끝판왕인 택시들은 다 바퀴가 빠져야 할텐데 무슨 말같지도 않은 변명을.


20100412093721_yjkim_1.jpg

다만 일부 옵션을 제외하면 쌍용 렉스턴과 엔진 라인업도 비슷하여 상쇄 효과가 발생하였던 것이 문제였다. 결국 렉스턴이 2.0 엔진 모델을 출시하였을 때 판매 간섭으로 2010년 5인승 모델을 단종시켰고, 2011년 배기가스 규제로 7인승 모델까지 단종, 쌍용 카이런은 후속모델을 내지 못하고 단종되고 말았다. 실질적으로 카이런이 맡고 있던 포지션은 렉스턴이 그대로 이어받았다고 해도 무방하다.

한편 쌍용에서는 카이런 후속모델 D200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으나 모기업인 마힌드라 그룹에 의해 취소되었다.카이런 역수입 해야하나
현재는 코란도C의 후속 코드네임 X100과 프리미엄 SUV Y400에 집중한다고 한다.



출처:위키백과